[2025-09-08] News Summary

A brief review of the digital asset market and industry

| Digital Assets

이더리움 ETF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연속적인 자금 이탈이 발생. 9월 첫째 주에는 약 7억87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주간 순유출을 기록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단 하루 만에 4억 4,4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이 유출. 이는 2024년 7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큰 유출 규모. 블랙록의 ETHA에서만 3억 768만 달러가 유출되며 전체의 약 70%를 차지

워런 버핏이 ‘워런 버핏 바이블’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 “아파트에서는 임대료가 나오고 농지에서는 식량이 나오지만, 비트코인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 금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미국 CFTC가 최근 외국거래소(FBOT) 등록에 대한 규제를 발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수용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 등록을 위해선 기존 금융 시스템에 맞춘 결제, 청산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해외 거래소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34.7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난이도 상승은 대형 채굴 기업에 유리하지만, 소규모 채굴자들 생존은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기관 채택과 디지털 자산 국고 기업들의 부상으로 전통적인 4년 주기 이론이 효력을 잃었으며, 현재 시장은 기업형 알트코인 시즌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

스트래티지는 S&P500 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위원회의 결정으로 탈락. 일각에서는 12월 리밸런싱 때 재도전 가능성은 거론하며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공개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개편 법안 초안에 따르면 스테이킹 및 에어드롭을 증권이 아닌 것으로 분류하고, 명확한 증권이 아닌 자산을 증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

미국 SEC가 해외 기반 기업의 불법 행위를 겨냥한 새로운 단속 기구를 출범. 크로스보더 태스크포스는 해외 기업과 중개기관이 미국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규제 리스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

미 SEC와 CFTC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퍼페추얼 계약을 미국 내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제 조화를 모색. 이번 논의에는 퍼페추얼 계약 도입, 24시간 거래시장,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등이 포함

폴리마켓은 8월 한 달 동안 1만3800개 이상의 신규 시장을 개설. 7월보다 2000개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 폴리마켓은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거래량이 26억달러까지 치솟으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거래 규모가 둔화

하이퍼리퀴드가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USDH를 출시할 계획. USDH는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에 특화된, 규제 준수형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설계

토큰화된 사모 신용 시장에서는 월간 20억달러 이상 신규 활성 대출이 추가되며 누적 대출액이 43억달러로 증가. 활성 대출 규모는 159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4% 이상 증가. 평균 연이율은 10.33%에서 9.75%로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토큰화를 '뮤추얼펀드 3.0'으로 규정하며, 1924년 뮤추얼펀드, 2000년대 ETF에 이어 투자 상품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 블랙록, 아폴로, KKR 등은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는 움직임

메사리는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구조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수익 급감을 그 근거로 제시. 이더리움은 2025년 8월 한 달간 3,9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2023년 8월 대비 75% 감소, 2024년 8월 대비 30% 감소한 수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투자자 자금을 동결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 한 개발자는 토큰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 사실상 자금을 훔쳤다고 비판. 그는 “그들은 내 돈을 훔쳤다”며 트럼프 일가가 연루돼 있어 대응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이 크립토닷컴과 공동 재무 전략을 체결. 트럼프 미디어는 1단계로 6억8440만 개의 크로노스 토큰을 매입

난센에 따르면 트론은 지난 30일 동안 약 2억67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567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달성.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4433만 달러로 트론이 28% 더 많은 수익을 거둠

블록스트림 CEO는 최근 급증하는 ‘JPEG 스팸’ 논란에 직접 목소리를 내며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 탭루트 업그레이드와 오디널스 프로토콜 이후 급증한 이미지 삽입이 비트코인의 통화적 역할을 약화시킨다고 주장

테더가 금광 투자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 테더는 이미 스위스 취리히 금고에 약 87억 달러 규모의 금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 연동 토큰 XAUt를 발행

나스닥이 신규 상장 및 신주 발행 규정을 강화하면서 디지털자산 재무 기업(DAT)들의 자금 조달 전략에 제동. 기업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매입을 위해 신주를 발행할 경우 주주 승인을 의무화한다고 발표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썸즈업 미디어가 디지털자산사업 진출을 본격화. 썸즈업은 도지코인 채굴 확대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구축을 추진

유럽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발행을 위한 움직임을 재차 강화했지만, 유럽의회 의원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시중은행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 ECB는 현재 2026년 2분기까지 디지털 유로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가 토큰화 자산 전용 범유럽 결제 플랫폼 ‘세투리온’을 출시. 플랫폼 도입 시 결제 비용을 최대 90%까지 감축 가능. 은행, 브로커, 거래소, 토큰화 플랫폼 등 모든 시장 참여자에게 열려 있으며,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모두를 지원

카자흐스탄이 USDT, USDC 등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규제 수수료 납부 수단으로 공식 허용하며 중앙아시아 최초로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 결제 시스템에 편입. 바이비트가 첫 번째 공식 파트너로 참여

투자운용사 폰테 캐피털은 카자흐스탄 국제거래소에 세계 최초 스테이킹 기능 내장 솔라나 ETF를 상장. 자산은 미국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에 보관. 거래는 바이빗 카자흐스탄, 바이낸스 카자흐스탄 등에서 체결

독일 정부가 압수하지 못한 비트코인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독일 정부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재진입 가능성이 다시 제기. 아캄은 불법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 무비2K와 연관된 비트코인 4만5000개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발표

볼리비아 중앙은행이 이달 안으로 자국 CBDC인 디지털 볼리비아노를 공식 발행. 이번 조치는 국가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늘어나는 디지털자산 사용에 대응할 규제 기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인도 정부가 2024-2025 회계연도 암호화폐 세법을 개정.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는 가상 디지털 자산(VDA)으로 분류. 거래는 합법이지만 결제 수단으로는 인정되지 않음. 양도 이익에는 30% 단일 세율이 적용

한국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가 제한. 담보가치를 초과하는 레버리지 방식의 대여는 허용되지 않으며 대여 대상도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된 종목으로 한정.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가 가이드 라인을 발표

블록체인 투자사 소라벤처스가 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비축 펀드를 출범. 목표 규모는 10억 달러로 6개월 내 전액을 BTC에 투입할 계획

제미니가 유럽 시장에서 파생상품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동시 개시. 제미니는 유럽경제지역(EEA) 사용자들이 이더리움과 솔라나을 스테이킹할 수 있고, USDC 기반 무기한 계약 거래도 지원한다고 발표

불리쉬의 유럽 법인이 독일 금융감독청으로부터 MiCA 라이선스를 획득. 불리쉬 유럽은 이미 바핀으로부터 브로커리지와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확보. EU 내 다른 회원국으로 서비스 권한을 ‘패스포트’ 방식으로 확장 가능

알파벳은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GCUL)’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발표. 자본시장과 RWA 토큰화를 겨냥한 금융기관 전용 블록체인으로, 2026년 초 상용화를 목표. 자체 토큰을 발행하지 않고 상업은행 화폐와 토큰화 예금을 중심으로 설계

채굴기업 마라는 8월 한 달 동안 705 BTC를 채굴하며 보유량을 총 5만2477 BTC로 확대. 다만 시가총액 기준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 자리는 아이렌에 역전을 허용

에어차이나의 마일리지 제휴사 위투어가 해외 플랫폼을 중심으로 XRP 결제 도입을 추진. 다만 중국 본토의 디지털자산 전면 금지 정책으로 인해 서비스는 해외 거점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

레드스톤은 온체인 신용평가 기업 크레도라를 인수해 ‘크레도라 바이 레드스톤’을 출범. 크레도라는 모포를 비롯한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활용되는 신용평가 모델을 보유한 업체

| Articles & Sources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발행 여부'에서 '사용 활성화'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지니어스(GENIUS) 법 발표 이후 홍콩, 일본, 브라질 등의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실험이 본격화하면서, '발행은 이미 세계적 추세'라는 인식이 커졌다. 이젠 '사용 활성화'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시장 잠식을 막고,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을 살려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50907000051

중국이 홍콩을 통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실험에 나섰다고 6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72401

토큰화가 가져올 변화는 결국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 산업에서 시작된 변화가 다른 산업으로 확산되며, 향후 ‘예약권 토큰화’가 전 세계 소비 생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https://www.bonmedia.kr/news/articleView.html?idxno=4654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은 자율규제 형태로 당일 즉시 시행됐다.
https://m.sedaily.com/NewsView/2GXSOB81WX

독일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가 토큰화 자산 전용 범유럽 결제 플랫폼 ‘세투리온(Seturion)’을 선보였다. 세투리온은 거래 후(Post-Trade)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결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 도입 시 결제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https://www.bonmedia.kr/news/articleView.html?idxno=4648

스테이블코인이 혁신적인 지급결제 수단으로 근래에 주목받고 있다. 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보다 거래비용이 낮고 처리 속도가 빨라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통화 기능을 넘어 수출입 대금 결제나 국제 송금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743

최근 경제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일가의 자산 변동이었다.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참여한 월드리버티파이낸스 코인(WLFI)이 세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면서다. 이들의 보유 평가액이 2일 현재 50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르면서 수십년간 지탱해 온 ‘트럼프=부동산 재벌’이라는 등식이 바뀌게 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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